윈도우 11 업그레이드 대참사
2023. 1. 19. 02:39ㆍ일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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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뭔가 뒤처진 게 걸렸었다.
그런 이유로 윈도우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다.
정말 뜬금없는 업그레이드지만 이제 할 때 됐으니
새로 컴퓨터를 시작한다.
하지만.. 새로 시작한다는 게
"진짜 새로 시작하게 됐다."
사건
1월 17일 업그레이드를 시작하였다.
업그레이드 조건은 간단하다.
웬만해선 TPM 말곤 모두 조건 충족이 되어 있을 것이다.
이 TPM 때문에 상당히 애먹었다.
메인보드 종류에 따라서 하는 방법이 모두 다르다.
본인이 쓰는 메인보드는 msi이다.
TPM 2.0을 활성화시키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을 것이다.
미리 얘기하자면
업그레이드할 때.. c 드라이브에 있는 파일 USB에 옮겨두세요..
그렇다.
업그레이드를 했는데
c 드라이브에 있는 모든 파일이 지워졌다.
음.. 쉽게 말해서 포맷당한 거다.
본인은 d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타입이라
피해는 크지 않았지만
뜻밖의 손실이 생긴 것에 스트레스를 받았다.
"새로 시작하자는 게 이건 아니잖아."
"미리 말을 했어야지, 이게 뭐야."
후회해도 소용없다.
글을 잘 안 읽은 내 탓이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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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 드라이브에 어떤 파일이 있었는지
모르는데 중요한 파일이 있으면 어쩌지..?
진짜 너무 불안했지만
중요한 건 d 드라이브에 모아두길 잘했다.
기분이 너무 오락가락해서
마라탕으로 스트레스 풀었다.
게임들 언제 다 설치하지
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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